오늘 알아야 할 것
1) 하우주 AFR 125 S 얼마?
2) 그래서 살만 함?
2024년식 하우주 AFR125S에 대해서 알아보자. AFR125S는 소형 컴팩트 스쿠터다. 도심에서 타고 놀기 좋다. 골목골목을 누비는 배달용 오토바이로도 괜찮은 선택이다. 하우주는 중국 브랜드로 대량 생산과 과거 일본제 스쿠터 OEM으로 쌓은 노하우로 독자적인 브랜드 퀄리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ABS
2024년식 AFR 125S는 ABS(Anti-lock Braking System)를 적용한다. CBS(Com bined Braking System)모델을 채택하는 저가형 모델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시장에 출시 하기 전에 이미 뵈쉬Bosch와 함게 ABS 모디피케이션에 공을 드렸다고 한다. 보쉬 10세대 ABS가 채용된다.
디자인
디자인은 준수한 편이다. 적당히 각져있는 디자인으로 날렵한 이미지가 강조된다. 호불호가 별로 없는 디자인이다. LED 전면 라이트는 큼직하게 연출된다. 테일라이트도 크기가 크고 시인성이 좋게 되어있다. 계기판은 LCD패널이다. 시트는 라이더가 앉았을때 편하도록 제작되었고 동승자 탑승을 고려한 디자인과 동승자 풋페그가 접이식으로 되어있다. 알루미늄 캐리어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수납공간은 동급에 비해서 큰편이다. 풀페이스 하나가 들어간다.
엔진
하우주 125cc ESS 엔진이 적용된다. 17년에 개발된 최신 엔진으로 하우주 기술력을 담아 만들었다. 완성도 면에서 다른 저가형 스쿠터 엔진과는 차별화가 된다. 8.8마력의 출력과 10Nm의 토크를 낸다. 연비가 꽤 좋다. WMTC기준 약 2리터로 100km를 갈 수 있다.
타이어
앞 12인치 90/90 뒤 10인치 100/90으로 이 클래스의 스쿠터에게 기대할 수 있는 민첩한 휠 반응이 예상된다. 작은 휠 사이즈에서 오는 날렵한 발놀림이 예상된다.
가격
공식 가격은 329만 원이다. 혼다 비전이 243만원, 스즈키 아베니스 289만원, 버그만 스트리트 125EX가 309만원이다. 체급으로는 직접 경쟁 모델로 볼 수 있는 라인업이다. 하지만 금액면에서는 상향조정된 면이 있다. 하지만 경쟁 우위는 ABS적용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프리미엄 스쿠터인 혼다 PCX 125는 443만원, 야마하 엔맥스125는 437만 원으로 100만원 가까이 낮아 가격 경쟁력이 느껴진다.
추천
적당한 가격대에서 동네에서 기분 좋게 가지고 놀면서 유지관리 비용을 적게 내고 싶은 사람. 그 중에서도 디자인 취향이 맞는 사람.
비추천
하우주 듣보잡. 그돈씨. (돈 더 모아서 혼다 PCX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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